똑같이 배워도 더 빨리 습득하는 공부머리는 문해력에서 나온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핵심 능력, 문해력을 키워라
아이들이 왜 공부를 어려워할까? 문해력이 없기 때문이다. 국어 지문은 점점 길어지고 모든 과목의 문제는 점차 더 긴 글로 제시되고 있다. 초등에서 제법 공부를 잘하던 최상위권 아이들이 중, 고등학생이 되면 입을 모아 말한다. “문제를 읽을 수 없어서 풀 수가 없어요.” 저자는 국어 능력, 그중에서도 읽고, 이해하고, 표현해내는 능력인 ‘문해력’이 있어야 주어진 텍스트를 읽고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국어 과목에만 한정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역사 과목도 마찬가지다. 각 과목의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우리 아이의 공부머리를 기르는 문해력이 왜 필요한지, 문해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나아가 아이의 국어 실력을 키우도록 가정에서 안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린 시절부터 문해력을 기르면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아이의 성적과 자존감이 올라간다.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이자 고등 국어교사로 30여 년 근무한 교육 전문가 진동섭 저자가 알려주는 ‘아이의 문해력 키우는 법’을 담은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SKY 캐슬〉 김주영의 실존 모델!
〈공부가 머니?〉 진동섭 선생님이 알려주는
우리 아이의 공부머리를 기르는 문해력 학습법
공부머리를 기르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문해력을 쌓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해력을 키워야 할까? 저자는 문해력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독서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문해력의 목표를 제시하고, 연령별로 학습하는 법을 알려준다. 유치원 때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님이 해야 할 역할을 강조하고,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은 책을 고르는 방법과 독서 습관을 들이는 방법, 반드시 해야 할 공부는 무엇인지 짚어준다. 이어서 중·고등학생이 되면 어떤 수준의 책을 읽어야 하는지, 올바른 독서 방법은 무엇인지, 독서 후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부모님들에게 공부머리는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으며, 차근차근 문해력의 계단을 밟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해력과 대학입시는 떼려야 뗄 수 없다!
문해력 있는 아이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다
대입 전형 요소는 논술, 수능, 학생부이다. 논술은 글쓰기 시험이기 때문에 문해력이 없다면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다. 수능은 2020학년도부터 서·논술형 문항이 도입될 전망이다. 즉, 문해력이 있어야 수능 고득점을 이룰 수 있다. 수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에서도 문해력은 중요하다. 특히 종합전형에서 입학사정관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바로 ‘독서 활동’인데, 주로 어떤 계기로 책을 읽었는지, 책에서 느낀 점이 무엇인지, 책을 읽고 생각을 어떻게 정리했는지를 평가한다. 이는 문해력을 학습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간단하게 채울 수 있는 내용이다. 학교 성적이 중심인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문해력은 중요하다. 교과 성적으로 들어가는 수행평가는 과제를 제출하거나 발표를 해야 하는데, 문해력이 있어야 자료와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일반고,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 과학고 등 학교 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대학 생활도, 사회생활도 문해력이 있어야 수월하다
초·중·고, 사회생활까지 이어지는 우리 아이 공부머리 기르는 법!
문해력은 대학 생활, 더 나아가 사회생활에서도 중요하다. 두꺼운 전공 서적을 읽을 수 있어야 시험을 치르고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문해력이 있어야 취업을 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고, 서술형 시험을 준비한다. 취업 후 사업계획서, 계약서, 성과보고서를 쓸 때 문해력이 있어야 이를 수행하기 수월하다. 더욱이 이제는 하나의 기술로는 평생 먹고살기 힘든 시대다. 평생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텍스트를 읽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는 공부를 해야 한다. 결국 국어 실력이 출발선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결정하는 세상이다. 이 책에서는 문해력이 단지 시험을 위한 수단이 아닌 미래를 위한 역량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평생 학습을 위한 문해력 공부법의 중요성을 알려준다.